대장용종 나타나는 원인 알아야 예방할 수 있어요!

대장암의 전 단계인 대장용종,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를 안주 삼아 마시는

한 잔의 술로 하루의 피로를 푸는 한국인이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장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속되는 스트레스에, 강도 높은 업무에, 술과 고기를 달고 산다면

가장 먼저 다치는 부위가 바로 대장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대장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 중 하나이므로

우리는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장암은 투병 기간이 긴 데다 치료가 아주 힘든 질환입니다.

그렇기에 정기적인 대장검사를 통해 대장암의 전 단계인

대장용종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장 내 점막에 자라나는 혹인 대장용종이 대장암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수년이 걸리므로

일찍이 발견만 한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대장용종을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두었다가

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죠.

보통 대장용종이 나타나는 원인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많습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고기류 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

고기를 술과 같이 먹는 식습관, 음주와 흡연이 과도한 경우,

오랜 기간 동안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및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대장 건강이 상하기 쉽고 대장용종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 대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대장용종 발생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장용종만으로는 눈에 띄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장용종의 크기가 크거나 이미 대장암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빈혈, 배변습관 변화, 체중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아 일찍이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용종은 꾸준한 검사를 통해

용종의 크기가 커지기 전에 발견하는 것만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40대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직계가족 중 대장질환을 겪는 분이 있거나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염려 되는 분이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병원의 조언에 따라 정기 검사를 받고

대장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대장용종과 대장내시경 검사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는 분이라면

소화기내시경의 중점 병원, 세강병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