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6. 12. 6. 15:25

간암 증상 및 예방법 똑똑히 기억해요

간암 증상 및 예방법 똑똑히 기억해요

 

 

조금만 다쳐도 호들갑을 떨며 엄살을 부리는 사람이 있고,
힘들더라도 참아내며 맡은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의 장기나 질환도 이와 같아서,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즉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간질환은 특히 별다른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질환입니다.

 

 

 

 

간암은 4~50대 남성 암 환자들의 높은 사망원인이 될 정도로
위험하고 심각한 질환이지만 초기증상이 매우 미약해
많은 초기 간암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그대로 방치해버리기 마련인데요.

 

만일 쉽게 피곤해지거나, 쉽게 피곤이 가시지 않고,
복부의 통증이나 급격한 체중 감소, 얼굴에 황달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간암을 의심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이 발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간암 환자들은
대부분 B형 간염을 통해 간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B형 간염을 비롯한 예방접종을 누락하지 않는 것이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에 과도한 음주나 약물 복용 등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단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는 고단백 식사가 간의 회복과 재생에 도움이 되지만,
이미 간 기능이 저하되어있다면 고단백 식사는 오히려
간성뇌증 등의 질환을 발생시키는 등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