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고혈압 2018. 4. 5. 18:11

욱하는 내 성격, 고혈압일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욱하는 성질에
못이겨 심장이나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주인공들을 자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주인공에게 '고혈압'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욱하는 성격이 정말 고혈압과 관련이 있을까요?

 

 

 

 

과학적으로 고혈압과 성격은 연관이
있다고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성격 자체가 고혈압이라는
질환과 가깝게 만들 수 있지만 고혈압이
욱하는 성격을 만들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욱할 때마다 심장을 붙잡거나
뒷목을 붙잡는 행동은 왜 하게 되는 걸까요?

 

 

 

화가 치밀어 올라 욱할 때
심장이나 뒷목을 잡는 건 갑작스럽게
많이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욱하지 않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단순히 성격하나로 고혈압이라
판정하는 건 무리수입니다.

 

 

 

 

고혈압혈압이 상승된 뒤
내려가지 않아 140/90mmHg이상의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상태입니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보통 사람보다
수명이 단축되는 건 물론 건강에 큰
위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날 때마다 욱하는 성격에
혹시 나도 고혈압이 아닐까? 생각하셨다면
정확한 검진을 위해 바로 병원부터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과학적으로 고혈압과 성격이 큰 연관은 없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해야 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