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8. 3. 7. 19:17

술이 부르는 간경변증

 

간이라는 장기는 신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장기 중에서도 가장 큰
장기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무게도 약
1.5kg 정도로 매우 무겁습니다.

 

게다가 그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듯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간의 가장 대표적인 역할은 담즙의 생산 및
독소 제거, 단백질, 당, 비타민 등
여러 영양분을 처리하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여러 가지 통증 및 증상을
느끼게 되고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경험하는 건 물론 심할 경우
목숨마저 위협당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간경변증'인데요,
이는 대부분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한 경우
혹은 만성 간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특히나 알코올의 경우 간과 굉장히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데, 본래 알코올은
소장에서 흡수되며 혈액 속 알코올은
간으로 직접 보내져 그곳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그리곤 간에서 아세트 알데히드와 같은
독성 물질로 변화해 간을 파괴하는데,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간경변증이
유발되게 되고 과음을 했을 때 우리는
더더욱 쉽게 간경변증을 앓게 됩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분들이라면
간 건강을 생각하는 것에 이어
간경변증 예방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음주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간경변증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감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간이라는 장기를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또, 알코올 간경변증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금주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풍부한 영양 보충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 역시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