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8. 2. 13. 17:59

간이 외치는 소리 없는 비명 '지방간'

 

 

 

간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축적된 것을
뜻하는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일반화된 현대인들에게 꽤 친숙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 걸까요?


오늘은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치료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예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방간은 대부분의 경우 외관상으로
봤을 때 별다른 이상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증상이 없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는데,
이외에도 피로감, 전신 권태감, 오른쪽 상복부
통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지방간은
문진, 신체 검사,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 간 조직 검사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치료가 적용되는데,
지방간의 주 원인은 음주와 비만인 만큼
그 종류 역시 알코올 지방간,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눠서 치료가 진행됩니다.

 

 

알코올 지방간의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등의 치료가 적용되는데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가장 기본이기에
술부터 끊는 것이 좋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 역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치료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수술적 치료가 하나 더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수술적 치료는 비만 수술 요법의 대상이 되는
고도 비만의 환자에게 적용되는 방법이며
풍부한 경험이 중요시 되는 수술이이기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 아래
진행되어야 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금주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지방간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방간 판정을 받았거나 지방간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분, 혹은 지방간이 의심되는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건강한 생활 습관부터 실천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