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건강검진의 기본

 

 

 

 

살면서 한 번쯤 받게 되는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가
바로 위내시경입니다.
위내시경은 특히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이외에도 위장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확인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보통 위내시경을 진행해야 하는 분들은
식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 나타나고
식도에 이물감이 계속되며,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속쓰림이 더해지는 경우에도
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치료를 받으신 전적이 있으신 분들은
재검사를 위해 위내시경이 필수입니다.

 

 

위절제 수술, 위암의 조기검진을 위해서도 필요한 검사며
특히 위암의 조기검진은 40세 이상이신 분들은
1년에 1회 이상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0-30대에도 위암과 관련된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을 받게 되면 기본적인 절차가 있습니다.
우선 검사에 대한 예약을 잡고 난 후에는
검사 전날부터 음식에 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검사 전날에는 저녁 식사를 평소보다
가볍게 먹는 것이 좋으며 검사 전 8시간 정도는 금식하셔야 합니다.


물, 우유 조차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혈압이나 심장 관련 약을 복용 중이신 분들은
검사 당일 3~4시간 전까지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는 약을 드시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당뇨와 관련된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검사 당일에는 인슐린 주사, 당뇨약을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검사를 받는 중에 저혈당의 위험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레르기, 심장질환, 천식, 고혈압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검사 전에 반드시
복용 중인 약과 증상에 대해 언지를 해주셔야 합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으신 분, 임시 중이신 분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내시경은 단순히 진단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상태를 보며 동시에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에는 응급지혈술, 점막절제술, 이물제거술, 조기암수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