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센터]/변비클리닉 2017. 12. 29. 14:49

변비를 부르는 늦잠

 

 

 


변비는 건강할 때보다 변이 굳고 건조하여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배변의 횟수나 변의 양이 감소돼
불쾌감과 생리적인 장애가 수반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화장실에서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습관성 변비가 되면
식욕부진, 무력감 등을 동반하고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런 변비의 원인은 식사 변화, 환경 변화, 심리적 요인, 여행 등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늦잠으로 인해
변비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주의해야합니다.


사람의 배변활동은 잠에서 깨어나
위나 장이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에 가장 활발한데
이때 위나 장이 활동하기까지는 잠깐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보통은 아침 식사를 하거나 아침 세안을 하는 사이에
위장이 자극을 받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것인데,
바쁜 현대인들은 식사 대신 5분의 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위장이 움직이기 전 출근길에 오르기 때문에
아침에 화장실 갈 시간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회사나 학교에서는 도착해서 바로
화장실로 갈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개 변을 억지로 참게 되는데
이렇게 참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장의 변의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무뎌지게 되어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불규칙한 식생활과 늦잠을 자는 생활습관은
생체 리듬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변비가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