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6. 2. 15. 19:42

비만 아동 비타민D 부족하면 지방간 위험하다

 

비만 아동 비타민D 부족하면 지방간 위험하다

 

 

비만인 소아와 청소년에게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지방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이상,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높이는
다양한 합병증의 증가로 이어져 소아 청소년기의
비만은 주요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만의 합병증 중 하나인 비알콜성 지방간은
체지방의 과도한 증가와 인슐린의 저항성,
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인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알콜성 지방간은 제때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염증이 진행되어 간경변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또한 지방간염이 있는 비만 소아나 청소년에게
혈액 내 비타민D의 농도가 낮다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간섬유화에 영향을 주어
지방간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근거한 체계적인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만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지방간은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과 같은 노력 여부에 따라
개선될 수 있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 요인들을 개선해 체중을 조절한다면
비알콜성 지방간염도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알맞은 음식을 건강하게 섭취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복부 비만과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