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폐질환 2016. 1. 28. 19:36

흡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부른다

 

흡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부른다

 

 

매년 되풀이되는 결심이지만 2016년 새해에도
가장 많이 결심하는 1위가 금연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흡연자들이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금연을
결심하기도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라도
금연을 해야 합니다. 특히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금연의 결심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주로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조직이 파괴되는 이유로
숨이 차는 호흡기 질환인데요.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만성적으로 계속 진행되는 질환으로 이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직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번 손상된
호흡기관은 손상되기 전의 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며 일단 이 질환이 발생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남아있는 기능들을 유지하며
평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폐암보다
오히려 더 고통스러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악화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주로 흡연자에게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금연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 훌륭한
예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진단하기
어려운데요.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폐기능 검사로, 기도가 좁아진 기도폐쇄
사실을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계속되거나 혹은 호흡이 곤란할 정도의
숨찬 증상이 동반되는 흡연자라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보고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