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6. 1. 25. 18:59

지방간, 예방과 조기검진 중요!

 

지방간, 예방과 조기검진 중요!

 

 

간질환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40~50대 가장을
쓰러뜨리는 주범이 간암 및 간질환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는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중년 남성들에게
간질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지방간은 눈에 띄는 증상이 있지 않고,
다른 간질환에 비해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더 큰
병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지방간에
예방과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간은 어떤 한 질환이라기보다 어떤
원인에 의해 간에 과다한 지방이 축적된
것이므로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데요.
비만이 원인이면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 감소를 하면 좋아지고, 당뇨병에 의한
것이면 적절한 당뇨병 치료로 혈당 조절을 하면
좋아집니다. 또 술이 원인이면 금주를 하면 됩니다.

이처럼 단순 지방간은 간세포 손상이나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그
자체를 치료할 필요는 없고, 원인이 되는
요소만 개선해주면 됩니다.

 

 

 


간 기능 회복을 위한 음식은 담백하고
지방질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중성지방의
섭취는 삼가고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또 간의
대사작용을 돕는 우유나 유제품,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간질환은 보통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간은 안정만
취할 경우 상태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방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빨리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