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폐질환 2018. 9. 17. 13:53

폐결핵 예방, 생활습관 점검부터 시작하세요!

과거에 왔던 폐결핵,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폐결핵이 다시 발생하는 이유는?

 

예전에는 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던 질환 ‘폐결핵’,
점점 사라져가는 질환인줄 알았지만 어느새
스멀스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폐결핵의 공포가 다시 도지게 된 원인은
다름 아닌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폐결핵에 대한 인식이 적어서
증상을 뒤늦게 발견하게 되고
치료가 늦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폐결핵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증상을 방치하게 되고
이로 인해 폐가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기침이 오래 지속되고 열이 나는 정도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가슴 통증이 나타나고 기침을 할 때 가래에 피가 섞인다면
폐결핵을 의심하고 최대한 빠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폐결핵을 유발하는 결핵균이 전염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폐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활습관을 정비해야 합니다.


지금과는 달리 먼 과거에는 먹는 것이 풍족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
최근에는 밤낮이 바뀌어버린 생활과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결국 폐결핵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호흡기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적어지면서
폐결핵 증상을 재빨리 눈치 채지 못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특히 가을에 접어들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마스크를 쓰거나 환기를 자제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같은 사무실에서, 혹은 학교 공간에 갇혀서
일하고 공부하는 이들 역시 오염된 실내 공기로 인해
폐결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하고 발열이 심해질 때,
동시에 오한이나 식욕감소, 계속되는 기침,
가슴 통증이 동반될 때 우리는 폐결핵을 의심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세강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세강병원에서는 폐결핵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Mantoux 투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 X-ray 검사,
결핵균 확인 및 내성 검사 등을 시행해 폐결핵을 진단하고
결핵약을 처방하죠.

 

 

환자는 이 결핵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실내공기 정화 등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다각도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애매한 초기 증상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보기 힘든 폐결핵,
하지만 방치할수록 치료는 힘들어진다는 것을 꼭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