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중 만난 용종들, 어떻게 할까?


 

 

 

 

대장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대장내시경이라는 검사는
기술 발달에 힘입어 최근 검진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여러 대장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게 됐는데,
이런 검사 도중 우연히 발견할 확률이 높은 대장용종.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대장내시경 중 만나는 경우가 많은 대장 용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인데요,
먼저 선종성 용종은 총 4가지로 구분될 수 있으며
암 연관성이 5%인 관상선종, 25~35%정도인
융모상 서종, 10~20% 정도인 관상융모상 선종
그리고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톱니모양 선종이 입니다.

 

대체적으로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연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으로
발견되는 즉시 제거하거나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반면 비선종성 용종은 대장 용종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장암과 거의 연관성이 없어
무조건 절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비선종성 용종과 선종성 용종이
보는 대로 바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므로
용종이 있다면 훗날을 위해서라도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장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은
겸자를 이용한 절제술, 내시경점 점막 절제술,
그리고 검사와 동시에 용종 절제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보다 숙련된 경험을 가진
전문의의 섬세한 손길이 중요해 노하우가
많은 곳을 방문하셔서 시술 받는 게 좋습니다.

 



잘못하면 대장암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건강을 저하시킬 수 있는 대장 용종.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 용종도 예방하고 더 나아가 대장암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계획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