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먹어도 살이 빠진다면?

 

 

 

목 중앙에는 불룩 튀어나온 물렁뼈가 있습니다.


이 아래 쪽에는 갑상선이란 것이 존재하는데
갑상선은 숨관이 주위를 감싸면서 나비의 날개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모양의 기관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저장하고
또 혈액내로 분배하는 작업으로 조절이
이루어지는데요. 쉽게 말하면 신체의 전체적인 능력을
좌지우지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 힘겨워집니다.

 

처음에는 상태가 좋지 않은 정도지만
방치하고 심각해질 경우에는
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갑상선 기능항진,

갑상선 기능저하가대표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능항진신체 대사를 증가시키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체중 감소를 불러옵니다.

또, 몸에 땀이 많아지는 증상과 함께
더위에 약해지게 만들곤 합니다.

 

반대로 기능저하는 매사에 무기력해지며
몸이 쉽게 붓고 체중이 늘어나고
체온이 낮아져 추위에 약해집니다.

 

갑상선 결절은 몸에 혹이
생기게 만드는데 이를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악성으로 판단을 받으면
갑상선암이라는 것인데요.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이 있는데도 살이 빠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기분이 들거나
대변을 자주 보고 설사가 잦거나
목에 이물감이나 압박감을 느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조기에 상태를 점검하게 되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상태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민감하게 반응해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