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센터]/담석 2018. 1. 26. 18:24

담석증, 합병증을 조심하세요.


 

 

담석, 최근 앓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왠지 익숙해진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소화를 위해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정상적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담즙 내 구성 성분이 응결 되고 부착되면서
결정성 구조물이 생긴 것을 이야기 하는데요.

 

 

 

 

담석은 생기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그대로 놔둘 수 있지만,
보통 상복부에 심각한 통증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나타난 통증은 복부를 시작으로 오른쪽 어깨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하며 오심과 구토, 발열 증상
까지도 나타날 수 있는데, 한 번 나타나면
1~4시간 정도 지속 후에 서서히 소실됩니다.

 

 

 

 

이처럼 담석증은 통증이 나타났다 소실이 되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담석증의 문제는 담낭염이나 담관염 등으로
합병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문제가 됩니다.

또 혈중 빌리루빈의 수치가 상승하면서
황달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수술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다만 이처럼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무증상이 이었다가 갑작스럽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보통 합병증이 나타날 정도의 상태라면
소화불량, 체한 증상, 복부 통증 등으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증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석은 무증상인 분들이 많아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 분들이
약 80% 정도 됩니다.

 

그 외의 20%에서는 복통 및
담낭염 등의 합병증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이 중 90% 정도의 확률로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담석증은 담낭에 나타나는 첫 증상으로
이후 시간이 지나면 합병증으로
더욱 고생할 수 있습니다.


무증상이더라도 담석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우연히 발견이 되었을 경우 자신의 상태에
대해 더욱 정밀한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