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센터]/치질 2018. 1. 18. 18:36

관리만 잘해도 가능성이 보이는 질환, 치질

 

 


화장실을 가는 게 두려워지게 되는 질환, 치질.
치질은 한 번 걸리게 되면 만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치질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악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질은 관리를 통해서 충분히
상태호전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특히 초기에는 더욱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치질에도 종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치질은 크게 치핵, 치열, 치루로 나뉩니다.

먼저 치핵은 가장 대표적인 치질의 증상으로
괄약근에 있는 혈관 층이 부풀거나
늘어지게 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에는 변이 나올 때 항문관을
통과하기 쉽도록 혈관조직으로 이루어진
쿠션 같은 것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치열의 경우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증상입니다.
이는 딱딱한 변이나 설사를 자주 누게
되면 항문의 조직이 상처를 입으면서
찢어져 피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루는 항문 주변에 뾰루지나
종기 등이 생기면 고름, 분비물이
나오면서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세균 감염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종류가 다른 치질이지만
기본적으로 치료를 위한 관리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음식물 섭취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분과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여
변이 과하게 딱딱하거나 무르지 않도록
적절히 조절해주시고 변을 볼 때에는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너무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이 발생했을 때는 온수로 좌욕을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지 말고
1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관리를 통해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치질.
상태가 개선되지 않을 시에는 내원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