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2. 9. 16:50

음주가 부르는 지방간, 또 다른 원인은?

 

음주가 부르는 지방간, 또 다른 원인은?

 

 

간질환은 여전히 사망 원인이 되는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보통 간 질환은
감염과 간경화, 간암으로 생각되지만
최근에는 예방 접종과 위생 개선에 의해
이와 같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은
점차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음주와 영양과잉,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간질환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간질환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음주는 아니지만
음주에 의한 전형적인 지방간의 증상과
비슷한 비알코올성 간질환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과음에 의한 지방간은 술이 지방의 분해를
방해하고 술의 분해과정에서 간에 독성이 있는
산화물을 생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인 반면,
비알콜성 지방간은 순수하게 간에 너무 많은
영양분이 축적돼 생겨나는 것으로, 환경이
변하면서 점점 비알코올성 간질환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에 염증을
동반한 지방이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섬유질이 쌓여 간경화 발생에도 영향을
끼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질환인데요.
지방간은 눈에 띄는 증세가 없어 방치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지방간은 발생하기 전
예방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방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운동이 필요한데요. 당분을 많이
먹어도 지방으로 변화돼 간에 쌓이므로
비알콜성 지방간이 염려된다면 섭취하는
모든 영양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1주에 2회 정도는 숨이 차도록 빠르게
걷거나 뛰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은 지방의
소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