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고지혈증 2017. 11. 13. 19:02

갑작스러운 심혈관질환 부르기 전에 고지혈증 예방음식


밥보다는 빵을 먹거나, 시간이 없어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식습관으로의 변화,
자리 잡은지 오래인데요. 이처럼 서구화된 식습관이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노년층에 주로 나타났던 고지혈증은 최근
청소년들에게도 높은 발병률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고지혈증으로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식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육류의 나쁜 기름은 줄이고,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도
피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럼 반대로 먹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아침 식사로 패스트푸드나 빵 대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고구마를 추천합니다.
고구마 속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이 혈관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
또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름기 많은 고기는 자주 먹지 않는
편이 좋지만, 만약 꼭 먹어야 한다면
마늘, 양파를 함께 드셔주세요. 양파의 경우
스테로이드 프로필기이류 화합물이
혈액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서
심근경색,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마늘의 경우엔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입이 심심해서 과자를 드시고 싶다면
호두, 밤, 땅콩 등 견과류를 드셔보세요.
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땅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호두와 밤은 오메가 3가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 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간식입니다.


이외에도 완두콩으로 만든 밥,
가지, 등푸른 생선, 오이, 당근을 이용한 반찬 등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식단을 갖춰보세요.
마트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답니다.


고지혈증은 당장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초기에 바로잡지 않을 경우
혈관 속 지방층이 두꺼워지면서 심근경색,
뇌출혈 등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질환을
갑작스럽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늘 방심하지 말고 식습관을 바로잡아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고지혈증을 예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