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센터]/치질 2017. 10. 10. 18:54

명절 뒤 무리한 다이어트, 치질 발병률 높여요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이
바로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휴식을 즐기기도하는데요

특히 이번 연휴는 다른 때 보다도 길어
특별한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그 중에서도 연휴 내내
맛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을
단기간에 감량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굶는 방식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이렇게 무리하게 식이조절을 할 경우,
치질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식사량을 조절할 경우, 섬유질 등의
영양소 섭취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배변에 어려움을 겪는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요.

배변 시 단단한 변 때문에 항문에
과도한 힘을 줄 경우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과
항문조직이 빠져나오는 치핵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질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원활한 배변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앉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며 출혈 등의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치핵은 재발률이 높고 수술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실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도 치질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수술 과정은 체계적인지 등을
모두 까다롭게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치질 증상이 나타나도 부끄러움
때문에 이를 꽁꽁 숨기고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잠깐의 수치심 때문에 치질을
악화시킨다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치질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제대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