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9. 19. 18:54

B형간염은 소리소문 없이 찾아온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학기술.
과거 고쳐지지 않던 병들도 지금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하지만 현재까지도 완치가 힘들기로 유명한 질환 B형간염!
B형간염은 증상 또한 없어 소리소문 없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 소문 없이 오기 때문에 더!
무서운 B형간염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형간염이란 무엇일까요?

B형 간염이란  ‘Hepatitis B Virus, HBV’라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약 6개월 동안
감염이 되어 간에 만성 염증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B형간염 원인이 궁금해요!

보통 B형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간과 혈관 속에 많이 있지만
체액이나 분비물에도 소량의 바이러스 균이 있기 때문에 감염되기 쉬운 질환인데요.

감염방법으로는 주사바늘, 침, 칫솔, 면도날, 성관계, 모자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모자감염의 경우 신생아기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65~95%가 평생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살게 됩니다.

B형간염 증상은 뭘까요?

특별한 증상이 없기로 유명한 질환 B형간염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며,
간염이 심해지는 시기 식욕저하 또는
구토, 발열, 관절통, 피곤함, 황달, 짙은 소변, 가려움증, 복부통증과
같은 증상이 살짝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무서운 B형간염 예방법 알고가자

B형간염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생후 2개월~6개월 안에 3차례 예방접종을 통해
백신을 투여 받은 뒤 체내에 항체가 생겼는지 안 생겼는지 확인을 합니다.

 


간염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약 10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항체의 활동성이 많이 떨어져도 몸속에 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될 경우
다시 항체가 만들어 지면서 간염을 예방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B형간염이 의심되신다면
근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항체 검사를 받아보시고
항체가 없으시다면 자세한 상담을 통해
예방접종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B형간염에 한 번 걸리게 되면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며,
무엇보다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