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롭지 않게 해온 생활습관이 변비를 부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함께 하고 있는 변비.
변비는 급성으로 갑자기 생길 수 있지만,
생활습관이 축적돼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변비를 부르는 생활습관을 알려드릴게요.
대수롭지 않게 해온 나의 생활습관을 체크해보고
교정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해 봅시다.


≫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지고
장운동은 물론 배변 시 힘이 들면서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배변을 가능하게 하는
식이섬유, 미네랄이 부족해도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과일, 해조류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끼니를 모두 챙겨 먹지 않는다 ≪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느라 굶거나
식사량을 심하게 줄이는 경우도
끼니를 거르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일정한 시간에 세 끼를 잘 챙겨 먹어야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대변의 양이 증가하고
신체 소화체계가 규칙적으로 돌아가
변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움직이기 귀찮아하고 운동을 싫어한다 ≪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걸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명치의 더북룩함과 답답함이 내려가고
화장실을 가고 싶은 기분이 들면서
장이 운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적당한 운동은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운동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화장실 가는 것을 미룬다 ≪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상황인데도
귀찮거나, 불편한 장소라고 배변을 참으면
대장이 배변욕구를 느끼는 민감도가 떨어지고
제 때 신호를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몸에서는 대변이 계속 만들어지죠.
만들어진 대변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변비를 부르게 됩니다.

 


≫ 수면시간이 들쑥날쑥하고 부족하다 ≪
밤을 새고 나면 배에 가스가 차고
딱딱하게 팽만한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푹 잘 자야 장도 휴식하고
제 기능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자야할 시간에 충분히 수면해야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
위, 대장은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때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긴장상황에 놓이게 되면
배변운동을 활발히 하는데 집중하지 못하고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알려드린 생활습관들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미 생긴 변비가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도 있답니다.
게다가 몇 몇은 변비뿐만 아니라 신체건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쁜 습관입니다.

변비가 나아졌다고 해서 다시 이전의 습관으로 돌아가지 말고
확실히 교정하는 것이 좋으며, 병원을 방문해 약물처방과 상담 등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