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센터]/담석 2017. 6. 23. 19:17

예비맘이라면 '담석증' 조심하세요!

결혼 적령기라고 부르는 20~30대에 해당하는
여성분들 중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담석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임신이 이미 발병한 담석증의 증상을
더욱 더 가속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더 자세한 이유를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과체중과 고지혈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여성 분들에게
담석증이 꽤나 많이 발병하고 있는 요즘,

가임기에 해당되는 여성들은 보다 더 특히
담석증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임신한 상태, 시기 별로 담석증과
관련된 치료가 달라지거나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담석증에 대해 알아보면 담석증이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모인 뒤 십이지장으로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고 응결되거나 부착되어
발생하는 구조물(담석)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주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했을 때
발병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담석증을 치료할 때 우선 복통, 황달, 담낭염, 간염이
있다면 우선 바로 수술적인 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다면 종합적인 검진 후 결과에 따라
그 치료를 달리 적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임신한 상태라면 1~2기에 해당하는 담석증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적용될 수 있지만 3기에 해당한다면
수술적 치료 적용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가임기에 해당하는 여성분들이나
임신한 분들이라면 본인의 위장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밥을 먹을 때마다 속이 불편하고 체하거나
오한, 미열이 반복되는 경우,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자꾸만 간 기능 수치가 높아져 가는 분.
위내시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복통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보시고
병원을 한 번 내원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