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후 대장용종 발견됐다면?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는 오래걸려도
음식이 늦게 나오는건 참기 힘든 요즘
인스턴트 식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육류 위주로 식단이 구성되다보니
대장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장암은 특별한 징후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이 필요합니다.

만약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대장용종이
발견되었다면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대장용종이란 대장의 점막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된 것을 말합니다.



종양성 용종와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종양성 용종은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종양성 용종이라고 하더라도 육안으로 봤을 때
종양성 용종과 구별하기 어려운 것도 있기 때문에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ESD를 이용해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장ESD는 내시경점막하절제술을 일컫는말로
내시경을 사용하여 대장용종을 제거합니다.


수술보다는 간단하지만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용종을 얼마나 깔끔히 제거하느냐에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장암은 용종단계를 거쳐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진행 후 용종이 발견되었다면
초기에 제거하여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대장암,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암으로 부터 대장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