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어떻게 알까?

대장암 초기증상 어떻게 알까?

 

 

대장암은 해마다 그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의 순의를 꼽을 때면 언제나 3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자주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 초기에 증상을 감지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상태가 악화되어 심각한 증상이 발견된 뒤에야
뒤늦게 병원을 찾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최근 대장암의 발생위험이 높아진 것은 점차 서구화되는 식습관,
자극적인 인스턴트식품 섭취,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배변장애,
균형 잡히지 못한 식단 등이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현대인은 누구나 이런 환경에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자신도 이러한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늘 인지하고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주로 발병하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극심한 고통과 치명적인 증상이 동반되고,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도 있어
결국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발생 초기증상은 극심한 통증이나 치명적인 증상보다는
소화불량이나 다른 가벼운 대장질환의 증상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초기증상으로는 빈혈과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피로감이 느껴지고, 배변 시에는 혈변이나 점액질이 섞인 변을 보게 됩니다.
또한 배변 후에는 잔변감이 남게 되고, 변의 굵기가 가늘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구토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특수촬영으로는 대장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대장 내부로 소형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의 상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장암 발생 초기에 질환을 발견한다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개복과정 없이도 대장 내부의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대장ESD시술 등
내시경 치료를 통해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