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증상 없는 대장암 발견에 효과적

대장내시경 증상 없는 대장암 발견에 효과적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일 년 평균 근로시간은
OECD국가의 평균 근로시간보다 두 달 가까이 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처럼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최선을 다해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의 건강을 돌아볼만한 시간적 여유도 갖기 힘들어,
몸에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발생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은
잦은 회식으로 인한 과음과 과식,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생활등을 원인으로 유발될 수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질환의 발생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은 발생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대장암의 발생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증상이 심하게 악화될 때까지 방치하곤 합니다.

 

 

 

 

대장암은 발생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여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증상 없는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 내부에 소형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대장질환의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대장은 장기의 특성상 굴곡이 많이 정확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대장내시경을 통해 발생초기의 대장질환을 발견했다면
질환의 종류에 따라선 대장ESD시술 등을 통해
복개과정 없이도 효과적으로 대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대장ESD시술은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인 치료법으로서
시술 후에도 소화기관의 기능적인 장애나 장 유착 등의 걱정이 없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적은 치료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검사를 했을 때, 대장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받아 대장건강을 꾸준히 살피는 것이 좋은데요.

 

가족병력이 없는 경우에는 적어도 2년에 1번,
가족병력이 있는 주기에는 1년이나 6개월 주기로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대장질환이 발견되었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그보다 짧은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