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센터]/치질 2017. 1. 12. 15:23

임신성 대구치질 어떻게 해야 할까?

임신성 대구치질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를 낳는 것은 기쁘고 좋은 일이지만,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는 임산부가 열 달 동안 겪는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심각한데요.

 

시간이 뱃속의 태아가 자라면서 커지고 무거워져
임신 후기에 접어든 산모들은 골반과 허리의 통증이나 잦은 배변감,
손과 발의 붓기와 저림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임신성 치질로도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아가 자랄수록 커지면서 장기들을 밀어내고,
그 압력과 무게 때문에 산모의 항문 주변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장운동 저하로 인해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이유로 임신 후기의 산모들은
임신성 치질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임신성 대구치질이 발생했더라도, 발생초기의 가벼운 증상일 때에는
좌욕과 식이요법, 배변관리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임신성 치질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좌욕의 경우 대구치질로 인한 통증이나 염증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약 40도 정도의 따듯한 물로 좌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좌욕으로도 이미 발생한 치질과 치핵을 제거할 수는 없는데요.
임신성 치질이 발생했을 때, 치질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되어 병원을 찾지 않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임신성 대구치질을 적절한 관리 없이 방치하면
치질이 악화되며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자세한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