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없이 암 제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절개 없이 암 제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최근에는 조기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현대인들이 많은데요. 조기 치료를 진행하게
될 경우 암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 위험도가 높은 암인데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였을 경우, 절개 없이
암 병변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은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의 점막을 부풀린 후 잘라내
치료하는 방법으로 장기를 보존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후 삶의 질에
변화가 없고, 시술 시간이 수술에 비하여
짧아 회복 또한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비용이 적게 들며, 개복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나 사망률도 낮아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암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닌데요.

물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 크기에 관계없이 절제가
가능하고 궤양이나 궤양에 의한 반흔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부위에도
병변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여 적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암세포의 미세 전이,
림프절 전이가 없어야 한다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시술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암의 조기 발견인데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내시경 등의
정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